최윤희, 애처가 유현상 자랑 “명절에 부엌 못들어가게 해”

입력 2013-02-08 1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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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애처가 유현상 자랑 “명절에 부엌 못들어가게 해”
최윤희가 남편 윤현상의 애처가 행동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최윤희는 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내가 미국으로 가기 전 명절 때 남편이 전날 큰집에 안 가고 항상 아침에 갔다. 일하러 왔냐고 못 가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윤희는 “항상 당일에 가서 일을 하려고 부엌에만 들어가면 남편이 불렀다. 무슨 일인가 가보면 소파에 앉으라고 하는 거다”라며 “내가 일 좀 하려고 하면 왜 나만 일하냐고 하고 부엌을 왔다갔다 하면서 빨리 가야되니까 나오라고 했다”고 유현상의 아내 사랑을 인증했다.

최윤희는 “본의 아니게 형님 눈치를 보게 된다. 음식은 둘째치고 설거지라도 하려고 해도 남편이 못 가게 한다.어쩔 수 없이 손에 물 한 방울 못 묻힌다”고 행복한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유현상은 “아내가 라면도 잘 못 끓였다. 요리를 정말 못한다”며 “지금도 음식 하면 내가 양념을 다시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진=SBS ‘자기야’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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