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버벌진트와 싱글 ‘몸만와’ 발표

입력 2013-03-2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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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팬텀이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와 함께 새 싱글 ‘몸만와’를 26일 발표했다.

‘몸만와’는 70년대 분위기 속에 블루아이드소울 밴드의 음악을 듣는 듯한 연주가 인상적이며, 특히 편안하게 녹아 들어간 두 아티스트들의 부드러운 조화가 따듯한 봄바람처럼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곡이다.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음반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처음으로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 데뷔를 한 버벌진트는 “우리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을 생각하며 상큼한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의미를 전했다.

버벌진트와 함께 작사에 참여한 팬텀 멤버들은 “열정의 봄으로 이끄는 상큼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노래를 전하는 어투도 상냥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버벌진트는 1월부터 ‘시작이 좋아’와 ‘이게 사랑이 아니면’을 잇달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팬텀은 5월17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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