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늑막염 앓아…‘런닝맨’ 촬영 중단까지

입력 2013-03-26 16: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민호 늑막염 앓아…‘런닝맨’ 촬영 중단까지

배우 이민호가 영화 ‘런닝맨’ 촬영 중 늑막염을 앓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중에 늑막염을 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촬영 중간에 몸살기운이 있엇다. 일주일 동안 낫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늑막염이라고 했다. 잠깐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에서 배우 신하균과 부자지간으로 나오는 이민호는 “신하균 선배는 친구같은 아빠였다. 친근하게 촬영을 잘 했다”라며 신하균을 치켜세웠다.

영화 ‘런닝맨’은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이 하루아침에 전국민이 주목하는 살인용의자가 되는 이야기.

‘런닝맨’은 20세기 폭스가 메인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 영화이다. 조동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신하균, 이민호, 김상호, 조은지가 출연한다. 4월 개봉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