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종에 대한 보호 대책 필요

입력 2013-04-28 2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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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청사 근처에서 멸종위기종인 개구리가 발견됐다고 SBS가 27일 보도했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4일 세종시 청사 건너편 호수공원 주변의한 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 개구리 5마리가 발견됐다.

문제는 발견된 곳이 국립 수목원 부지라는 점. 지난 2011년 서식지로 확인된 뒤 공사를 진행하던 LH 공사는 작업을 잠정 중단하고 보존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는 서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입간판만 있을 뿐, 근처 농수로는 공사를 위해 마구잡이로 파헤쳐 진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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