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았죠. (두산 김진욱 감독. 김상현-송은범의 트레이드가 KIA에 어떤 효과를 불러올 것인지 묻자)
○3시간밖에 못 잤습니다. (SK 김상현. 송은범과의 트레이드로 인해 만감이 교차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우승하러 왔습니다. (KIA 송은범. KIA 선동열 감독에게 인사하면서 큰 소리로)
○이미 FA 4년 계약하고 온 거 아냐? (스포츠동아 이효봉 해설위원. 트레이드된 선수치고는 송은범의 표정이 무척 밝다며)
○가르쳐줘요. 난 한물갔잖아. (한화 김응룡 감독. 타순 조정에 대해 오히려 취재진에게 되물은 뒤 웃으며)
○질문은 다음주에 받겠습니다. (LG 이병규. 개막 후 처음 1군에 올라왔지만, 팀 분위기 상 인터뷰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코치들에 대한 기사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넥센 염경엽 감독. 분야별 전문성을 요구하다보니 코치들이 많이 고생하고 있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