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성. 스포츠동아DB
최대성은 앞서 15일 사직 한화전 7회 투아웃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8회 원아웃까지 잡아놓고, 고동진을 상대하다가 볼 3개를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2008년에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최대성은 똑같은 부위의 통증 탓에 올 시즌 한화와의 개막 2연전 직후에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재활을 통해 최대성의 팔꿈치를 회복시키려 했으나, 15일 한화전 직후 또다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수술로 선회했다. 최대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9.1이닝을 던져 1홀드, 방어율 5.79를 기록 중이었다.
김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