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뼛조각 제거수술 받기로

입력 2013-06-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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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대성. 스포츠동아DB

롯데 오른손투수 최대성(28)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18일 ‘최대성이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제거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대성은 앞서 15일 사직 한화전 7회 투아웃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8회 원아웃까지 잡아놓고, 고동진을 상대하다가 볼 3개를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2008년에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최대성은 똑같은 부위의 통증 탓에 올 시즌 한화와의 개막 2연전 직후에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재활을 통해 최대성의 팔꿈치를 회복시키려 했으나, 15일 한화전 직후 또다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수술로 선회했다. 최대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9.1이닝을 던져 1홀드, 방어율 5.79를 기록 중이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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