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일본 반응 뜨겁다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

입력 2013-07-20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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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의 일본 반응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일본의 한류 전문 채널인 KNTV에서는 지난 6월 4일부터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를 방영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7화 ‘춘천 호수 어러음 캠프(3부)’가 방송됐다.

‘아빠 어디가’는 현지시각 밤 11시 15분에 시작해 자정이 넘는 늦은 시간에 끝남에도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팬들의 반응 역시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 어디가 일본 반응’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일본 내 리얼 버라이어티는 대부분 가학성을 띠고 있는 편이다. ‘아빠 어디가’ 같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에서 볼 수 없었던 형식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일본 시청자들의 마음이 사로잡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적 차이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보통 일본에서는 연예인이 자녀와 함께 TV에 나오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게다가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고 설명했다.

‘아빠 어디가’ 일본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일본반응도 역시 좋구나”“아빠 어디가 반응은 예견된 결과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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