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아웃 항의’ 이대호 첫 퇴장

입력 2013-07-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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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1)가 야구인생 최초로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28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6회초 3번째 타석 1B-2S서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4구째 커브를 커트해냈는데, 구심은 배트에 맞지 않았다고 헛스윙 삼진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대호와 모리와키 히로시 오릭스 감독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구심은 더 나아가 이대호에게 퇴장까지 선언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5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마감했다. 타율도 0.322(323타수 104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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