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유세윤, 자숙 끝 활동 시작

입력 2013-07-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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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개그맨 유세윤(오른쪽). 사진|SM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

강인, MBC ‘스타 다이빙쇼’ 출연
유세윤 ‘SNL 코리아’로 복귀 타진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사진 왼쪽)과 개그맨 유세윤(사진 오른쪽)이 나란히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강인은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를 통해 4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009년 9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후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한 강인은 2012년 제대한 뒤 같은 해 7월 슈퍼주니어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에 참여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뮤지컬 ‘궁’에 출연하면서 활동반경을 넓혔지만 예능출연은 없었다. 강인은 평소 물을 좋아해 수영을 즐기다 다이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운 좋게 프로그램과 연이 닿으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2∼3일에 한번씩 다이빙 연습을 하고 있다.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의욕이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유세윤도 8월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5월29일 음주운전 자수사건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유세윤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시작으로 복귀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제작진도 방송을 통해 유세윤에게 여러 차례 러브콜을 보냈으며, 유세윤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오랫동안 떠나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방송계 분위기다.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제작진과 의견을 나눠야할 부분이 있어 복귀 날짜를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며 “‘SNL 코리아’ 포함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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