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호 분대장 알고보니 생활관 막내…박형식 ‘멘붕’

입력 2013-08-05 1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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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호 분대장 나이 공개

‘설민호 분대장 나이 공개’

가수 박형식(22)이 설민호 분대장의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

지난 4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체육대회를 마친 후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사 노트 발표 시간’이 주어졌다.

설민호 분대장은 “고백할 것이 있다. 막내 박형식 이병의 나이는 스물세 살. 그리고 내 나이는 스물두 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 손에 들고 있던 연필을 떨어뜨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설민호 분대장의 나이가 생활관에서 가장 어렸던 것.

앞서 설민호 분대장은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좀더 가까워진 후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의 나이를 공개한 설민호 분대장은 박형식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박형식은 “오지 마십시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서경석은 설민호 분대장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혀 화제를 낳았다.

서경석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설민호 분대장 내외와 함께. 21살이나 어린 동생이지만 배울게 많은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에 이어 군 생활 중이어서 치르지 못한 결혼식의 사회를 내년 초에 봐주기로 했다. 주례봐야 되는거 아닌가. 행복하소서 멋진 커플”이라고 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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