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지석진 사과, “뒤통수 때린다는 게 그만…”

입력 2013-08-07 10:58: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웅인 지석진 사과

배우 정웅인이 개그맨 지석진에게 사과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웅인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 뒤통수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원래 뒤통수를 한 대 때리는 거였다. 그런데 불을 꺼놔 잘 보이지 않았다. 오른쪽 뺨을 때린 뒤 뒤통수가 안맞은 것 같아서 다시 때렸는데 이번엔 왼쪽 뺨이더라”며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웅인은 “방송이 끝난 후 지석진에게 문자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정웅인 지석진 사과에 누리꾼들은 “정웅인 지석진 사과, 많이 아팠겠다”, “정웅인 지석진 사과, 너무 세게 때렸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웅인은 최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