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슈스케5 도전… ‘슈퍼스타K5’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극

입력 2013-08-17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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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 슈스케5 도전’

‘슈퍼스타K5’가 한경일의 도전과 화제의 인물들에 힘입어 케이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2회는 평균 5.9%, 최고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한경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일은 자신을 ‘34세 박재한’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본명을 밝힌 것.

박재한은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박재한은 이어 “그동안 ‘그래도 가수다’라고 하며 살았는데 다른 이들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심사위원들 조차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5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베테랑 가수다.

그는 또한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이별을 멀었죠’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스무살 그 봄’이라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날 등장한 참가자 가운데 가장 어린 참가자는 13살의 김재원. 방송 전부터 이승철은 김재원을 두고 “소름이 좍 돋았다. 손예림 이후로 이렇게 놀라본 적은 처음이다”고 극찬했다. 김재원은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해 열창했다. 현미는 김재원에게 “키워봅시다, 얘!”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재원은 만장일치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재원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습에 청아한 목소리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또한, 한스밴드 막내 출신의 김한샘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한샘은 이은비와 함께 ‘샘비’라는 그룹으로 참가했다. 김한샘은 “언니들은 선교활동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한샘은 이날 오디션에 합격했다.

‘한경일 슈스케5 도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경일 슈스케5 도전, 정말 오랜만이네”, “한경일 슈스케5 도전,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한경일 슈스케5 도전, 한경일 우승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일 슈스케5 도전.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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