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슈스케5 도전… ‘내 삶의 반’ 새삼 화제

입력 2013-08-17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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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 슈스케5 도전
김재원, 제2의 손예림 극찬
가수 한경일이 ‘슈퍼스타K5’에 도전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경일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출연했다.

자신을 ‘34살 박재한’이라고 밝힌 한경일은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 ‘슈퍼스타K5’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데뷔했으니 두 번 데뷔하지 말란 법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예고에서 이승철은 박재한에게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라는 심사평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한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한 사랑을 사랑했네’로 데뷔해 5장의 앨범을 낸 베테랑 가수다.

한경일의 등장에 그의 노래 ‘내 삶의 반’이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 삶의 반’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30위권 대에 안착했다.

이 날 등장한 참가자 가운데 13살의 김재원은 가장 어린 참가자로 기록됐다. 이승철은 김재원에게 “소름이 좍 돋았다. 손예림 이후로 이렇게 놀라본 적은 처음이다”고 칭찬했다. 김재원은 이날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했다. 현미 역시 김재원을 극찬했다. 김재원은 만장일치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재원은 방송 이후 ‘제2의 손예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한스밴드 막내 출신의 김한샘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한샘은 이은비와 함께 ‘샘비’라는 그룹으로 참가했다. 김한샘은 “언니들은 선교활동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한샘은 이날 오디션에 합격했다.

‘한경일 슈스케5 도전’에 누리꾼들은 ‘한경일 슈스케5 도전, 가수로 재기하길 바랍니다”, “한경일 슈스케5 도전, 슈스케5 우승하시길”, “한경일 슈스케5 도전, 본명이 박재한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일 슈스케5 도전.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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