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출연… 여전한 색소폰 실력 과시

입력 2013-08-17 1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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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슈스케5’에서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김한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샘은 이은비와 함께 ‘샘비’라는 이름의 팀으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심사위원 이하늘은 김한샘에게 “혹시 한스밴드 아니냐”고 물었다.

김한샘은 “맞다. 언니들은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데 나는 음악이 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그는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잘 안 됐다. 돈이 없어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겨 놓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사끼리 싸움이 나 3년 정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한샘은 여전한 색소폰 실력을 뽐냈다. 이은비는 색소폰 연주에 바이브의 ‘이 나이 먹도록’을 불렀고 결국 샘비는 합격했다.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정말 오랜만이네”,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색소폰 실력 여전하네”,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햄버거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한경일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일은 ‘박재한’이라는 본명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2년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데뷔한 한경일은 올해에도 ‘스무살 그 봄’이라는 제목의 싱글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재한은 이날 방송에서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 지원했다”는 출연 동기를 밝혔다. 박재한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처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이승철은 박재한에게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다”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박재한의 합격 소식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제 2의 손예림’이란 별명을 얻은 13살 김재원 군도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순돌이’를 연상케 하는 통통한 외모를 선보였다. 김재원이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하자 이승철은 김재원에게 “손예림 이후 이렇게 놀란 건 처음이다. 아주 타고났다”며 극찬했다.
사진|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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