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썩은 줄을 잡는 건데 떨어지면 바닥에 좋은 게 있어 外

입력 2013-08-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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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 줄을 잡는 건데 떨어지면 바닥에 좋은 게 있어. (롯데 김시진 감독. FA를 앞둔 롯데 강민호가 김 감독님을 따라가겠다고 농담하자)


● 구단에서 경기 끝나고 햄버거 2개 주면 밤에 1개 먹고, 다음날 아침에 1개 먹고. (한화 김응룡 감독. 요즘 바깥에서 식사하는 게 부담스러워 끼니를 인스턴트 음식으로 해결할 때가 많다며)


● 확정되면 우리 할 말 많아요
. (LG 정성훈.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 말을 아끼고 싶지만, 순위가 확정되면 마음껏 기뻐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우린 너만 잘 하면 1등할 수 있어.
(LG 이병규(9번). 4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정성훈이 옆을 지나가자 농담 삼아)


● 팽팽한 기 싸움이 있겠지. (NC 김경문 감독. 유희관과 이재학의 신인왕 후보 선발 맞대결을 두고)


● 공을 굴려도 아웃되겠더라고요. (SK 이만수 감독. 20일 대구 삼성전 7회 무사 1·2루서 정근우∼조동화가 더블스틸을 시도했는데 정근우의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며)


● 제구력이 안 좋아.
(삼성 류중일 감독. 21일 대구 SK전 선발투수가 좌완 김광현인데도 왜 우완만 배팅볼을 던지냐는 질문에 한 명 있는 좌완 배팅볼 투수의 제구력이 별로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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