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조기지급, 따뜻한 추석명절 위해 지급일시 앞당겨

입력 2013-09-09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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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조기지급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국세청은 9일, 근로장려금(EITC)을 신청한 76만 9000여 가구에 9일부터 총 548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제는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가구에 대해 근로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합으로써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로 지난 2009년 도입됐다.

지난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02만 세대 중 수급 요건을 충족한 세대는 76만 9천세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8000 세대는 추가로 심사를 받게 된다.

국세청은 당초 9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던 근로장려금을 저소득 계층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연휴 이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 결정 내용은 개별통지 되고 근로장려세제 전용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 근로장려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관할 세무서 소득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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