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3홈런, 생애 첫 한 경기 3홈런 ‘괴력쇼’… LA다저스 애리조나

입력 2013-09-10 13: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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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34·LA 다저스). 동아닷컴DB

후안 유리베(34·LA 다저스). 동아닷컴DB

LA다저스 애리조나
유리베 3홈런, 시즌 8-9-10호 홈런 ‘쾅쾅쾅’

[동아닷컴]

‘유리베 3홈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후안 유리베(34)가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의 맹타를 휘둘렀다.

유리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와 3회 그리고 5회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유리베는 1-0으로 앞선 2회 애리조나 선발 랜달 델가도의 3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타자 안드레 이디어에 이은 백투백 홈런 이었다.

유리베는 3회에도 델가도와 8구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또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유리베의 홈런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리베는 5회 애리조나의 세 번째 투수 유리 드 라 로사로부터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다저스는 유리베의 3홈런을 포함해 이디어, 애드리안 곤잘레스(2점), 헨리 라미레스의 홈런 등 홈런 6개로만 7점을 뽑아내며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7-1로 앞서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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