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12년 만에 최다… ‘대체휴일제가 뭐길래?’

입력 2013-09-23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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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67일’

오는 2014년 공휴일이 총 67일로 12년 만에 최다를 경신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인해 내년 휴일은 총 67일이다.

이는 지난 2002년(67일)에 이어 최다 공휴일로 내년은 ‘대체휴일제’로 공휴일이 하루 더 늘어나게 된다.

‘대체휴일제’란 설·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연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다. 어린이날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대체 휴일이 적용된다.

내년 추석의 경우, 추석 전날인 9월 7일(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지난 9월 10일(수)이 대체휴일이 된다.

‘내년 공휴일 67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법정공휴일이 대체휴일제라면…”, “내년 공휴일 67일, 정말 좋은 제도네”, “내년 공휴일 67일, 내년에도 추석연휴가 5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내년 공휴일 67일’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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