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과 11년 만에 맞대결… 역대 전적은?

입력 2013-10-07 17:40:0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명보 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명보호(號)가 12일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벌인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7번째 경기로 이전까지의 성적은 1승 3무 2패다.

브라질은 한국전에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 알렉산드레 파투(코린치안스), 헐크(제니트) 등의 호화 멤버가 나설 전망.

한국은 브라질과의 국가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4전 1승 3패로 뒤져 있다. 모두 친선경기였다.

지난 1995년 8월 수원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한국은 0-1로 졌다. 이후 1997년 8월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도근이 골을 터뜨렸지만 1-2로 패했다.

한국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 브라질을 꺾었다. 1999년 3월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난 후인 그해 11월 상암에서 펼쳐졌다. 한국은 설기현과 안정환이 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이 브라질과의 11년 만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