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이승철, 정은우에 “기타없으니 평범해”

입력 2013-10-12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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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정은우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공개됐다.

정은우는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두 번째 생방송에서 ‘내겐 너니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생방송 미션은 ‘고마웠던 사람에게 주는 노래를 불러라’. 정은우는 “내 불안함이 그대로 무대에 나왔다. 지난 몇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며 아등바등거리는 내 모습이 생각났다. 과거에 열심히 했던 내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무대 앞선 각오를 밝혔다.

정은우는 하얀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첫 생방송에 비해 눈에 띄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무대를 본 이승철은 “정은우의 예선 모습은 소녀가 기타를 치는 모습이었다. 그걸 버리니 평범해지는 보컬이다. 개성이 없다. 본인의 것을 더 개발해라”고 말한 뒤 85점을 줬다.
윤종신은 “연습생 생활을 해서 그런가 전형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생방송 들어와서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 싶지만, 이건 토너먼트다. 너무 무난해서 ‘정은우가 가장 잘하는 건가?’ 싶었다”며 87점을 선사했다.

이하늘은 “저번주 보다는 좋다. 매주 변신하는 자세도 좋다. 하지만 오늘 들은 노래는 소름이 돋진 않았다”고 말한 뒤 80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5’ 에서는 박시환 정은우 플랜비 박재정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등 7명의 합격자와 함께 지난주 탈락자 중 국민의 투표 승자 임순영이 참여한 두 번째 생방송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Mnet ‘슈퍼스타K5’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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