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게 동묘스타일, 재해석… 정형돈-GD 3만원으로 ‘완벽 몰입’

입력 2013-10-13 10:20: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자신의 곡 ‘삐딱하게’를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재해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가요제’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과 팀을 이룬 정형돈은 동묘에 가서 의상을 고르자고 제안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3만 원만 가져와라. 내일 당장 가자. 누가 채 가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튿날,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동묘 시장을 함께 찾았다. 정형돈은 갖가지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뒤 지드래곤에게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정형돈이 코디해 준 호피무늬 티셔츠와 아이스진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초반에는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동묘시장 뒷골목을 활보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이에 “표정은 런던(촬영 때) 보다 더 좋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삐딱하게 동묘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형용돈죵 정말 최상의 조합이다”,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지드래곤 볼수록 매력이다”,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두 사람 곡 정말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