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살다가’ 故 채동하 목소리와 듀엣… ‘감동’

입력 2013-10-13 12: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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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살다가’

가수 김진호가 故 채동하를 추모하는 무대로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아스라이 스쳐간 당신을 기억하며-추모연가7’ 특집으로 김진호를 비롯해 조장혁, 이정, 먼데이키즈, 강민경, 김재희, 빅스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진호는 故 채동하와 활동했던 그룹 SG워너비의 곡 ‘살다가’를 선택했다. 특히, 김진호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채동하의 목소리를 담아 듀엣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진호는 노래에 앞서 “동하 형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께 불편한 노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진호의 열창에 누리꾼들은 “김진호 ‘살다가’ 노래 정말 좋았는데…”, “김진호 ‘살다가’ 부르면서 채동하 생각 많이 났을 듯”, “김진호 ‘살다가’ 다신 라이브로 들을 수 없는 노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진호 살다가’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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