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153km 팍팍… 1회 무실점

입력 2013-10-15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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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초반부터 전력투구 하겠다는 경기 전 약속을 지키며 1회 약점을 극복하며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맷 카펜터(28)에게 초구부터 93마일(약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번 타자 카를로스 벨트란(36)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95마일(약 시속 153km)의 빠른 공을 구사했다.

빠른 공을 앞세운 류현진은 3번 타자 맷 홀리데이(33)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데 이어 4번 타자 야디어 몰리나(32)를 삼진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1회초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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