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퇴장… 전북 포항 FA컵 결승전

입력 2013-10-19 1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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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황선홍 감독. 스포츠동아DB

황선홍 포항 감독이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퇴장 당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것. 황 감독은 포항 공격 때 전북 선수들이 반칙을 범했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는다고 판단해 심판에 항의했다. 심판은 더 이상 항의를 하지 말라고 한 차례 경고를 줬지만 황 감독의 항의가 계속되자 결국 퇴장 조치했다.

퇴장 당한 황 감독은 관중석으로 향했다.

한편 경기는 포항이 전북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FA컵 2연패를 달성했다. 포항은 전후반과 연장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골키퍼 신화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북을 4-3으로 눌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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