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공동취재단](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1/06/58718649.2.jpg)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6일 인천출신 민주당 신학용(계양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능 답안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답안지에 마킹을 하지 않는 경우로 2008~2012년 수능 시험에서 모두 343만9882건(1건은 1문항)이 발견됐다.
그 밖의 실수로는 답안을 두 번 기입하거나 펜이 번져 나타나게 되는 중복 마킹 16만1211건, 컴퓨터용 펜 미사용 850건 등의 순이다.
현재 2012년도부터 이미지기반 채점 방식이 도입되면서 ‘컴퓨터용 펜 미사용으로 인한 실수’는 없어진 상태이다.
한편 2008~2012년 실시된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수험생은 모두 632명이었다. 이중 629명은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 됐고 3명은 당해시험 무효에 더해 다음연도 시험까지 응시자격이 정지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