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김재연 의원 “안쓰러운 눈빛보다 함께 싸우자는 말을…”

입력 2013-11-06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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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의원. 출처 | 김재연 의원 트위터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청구에 반발하며 6일 오전 삭발한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삭발 후 심경을 전했다.

김재연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쓰러운 눈빛보다 함께 싸우자는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박근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재연 의원은 글과 함께 삭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통합진보당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김재연, 김미희, 김선동, 이상규, 오병윤 의원의 삭발식을 가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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