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울타리 넘기, 졸고 있던 판다는 무슨 죄? ‘폭소’

입력 2013-11-08 08:30: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판다의 울타리 넘기’

판다가 울타리를 넘으려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데일리메일은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판다 사진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젠킨스는 먹이를 주는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놀이구역에서 놀고 있던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한다.

젠킨스가 담은 사진에는 판다 한 마리가 울타리 위로 기어 올라갔다가 그만 미끄러져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다.

특히 울타리를 오르다 넘어진 판다는 밑에 졸고 있던 다른 판다는 위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젠킨스는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 앞발이 너무 짧았다. 다행히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지만 다른 판다는 신음과 함께 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판다의 울타리 너무 귀엽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큰일 날 뻔했어”, “판다의 울타리 넘기 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