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독일어도 유창하게 잘해…독일 ‘금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3-11-12 22:16: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독일어’

‘손흥민 독일어’

손흥민 독일어도 유창하게 잘해…독일 ‘금주의 선수’ 선정

독일에서 ‘금주의 선수’에 선정된 축구선수 손흥민(21·레버쿠젠)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됐다.

분데스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2일(한국시간) ‘금주의 선수-손흥민’(Player of the Week-Heung-Min Son)이라는 제목과 손흥민의 활약상 그리고 인터뷰, 사미 히피아 감독의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9일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1도움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의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손흥민이 경기 후 밝게 웃으며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해 눈길을 끈다. 또 영상 끝에는 분데스리가 주요 감독과 선수들이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52%의 압도적인 득표율과 함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프랑크 리베리(13%)와 베다드 이비세비치(13%)를 제치고 금주의 선수에 뽑혔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은 친정 팀인 함부르크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했다.

사진|‘손흥민 독일어’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