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도희 칭찬 “욕으로 뜬 건 윤문식 선생 이후 처음”

입력 2013-11-26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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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도희’

남희석, 도희 칭찬 “욕으로 뜬 건 윤문식 선생 이후 처음”

개그맨 남희석이 도희에 대해 칭찬했다.

남희석은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응답하라 1994’ 여수 욕쟁이 도희 참 재밌어. 욕으로 뜬 건 윤문식 선생 이후 처음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분한 도희가 맛깔나게 여수 사투리를 구사한 것에 대한 칭찬으로 보인다.

최근 도희는 ‘포블리’로 불리며 ‘응사’ 열풍에 한몫하는 배우 김성균과 극 중에서 커플을 이뤄 남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앙증맞은 키와 외모에 조용한 성격으로 조윤진이라는 인물이 도희가 맡은 캐릭터의 전부는 아니다.

일단 술이 들어갔다 하면 그녀에게 비밀이란 없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주변 사람들의 비밀은 분위기를 다소 어색하게 만들지만, 그 누구도 그녀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또 미래의 남편인 ‘삼천포’ 김성균에게는 과한 애정(?)이 수위를 넘나든다. 목 조르기는 기본이고 툭하면 뒤통수를 때린다. 게다가 구성진 여수 사투리로 욕 한 바가지 쏟아내는 것은 기본이다.

도희는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로 실제로도 고향이 여수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광고와 영화 등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남희석 도희’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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