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무 쉬어도 탈?… 골대 바로 앞에서 ‘홈런 슛’

입력 2013-11-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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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해 최악의 실수에 꼽힐 만한 ‘홈런 슛’이 나왔다.

화제의 장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잉글랜드 풋볼 그2(3부리그) 질링엄과 스티버니지의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질링엄은 완벽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디반테 맥케인이 논스톱으로 골대 정면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는 크로스된 공을 쫓아 골문을 비운 상태였고

골문 바로 앞에는 질링엄의 주장 아담 바렛이 서 있었다. 바렛은 발만 갖다 대면 득점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바렛이 오른발을 갖다댄 공은 골대를 넘기며 관중석으로 향하고 말았다.

바렛의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지만 이날 경기에서 질링엄은 스티버니지에 3-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 유튜브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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