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르카 홈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현지시간) “해커 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 서버에 침투,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 크로아티아, 에콰도르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이 매체는 또 A조에 브라질, 멕시코, 잉글랜드, 프랑스가 속해 ‘죽음의 조’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우루과이, 가나, 그리스와 한 조.
현재 이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FIFA는 오는 12월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본선 조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르카 보도의 사실 여부는 이 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조추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조추첨, 사실이야?”, “월드컵 조추첨, 7일날 뽑는 건데”, “월드컵 조추첨, 저대로라면 쉽지 않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