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이미 나왔다? 해커 침투로 유출 보도 ‘화제’

입력 2013-11-2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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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 홈

사진|마르카 홈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현지시간) “해커 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 서버에 침투,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 크로아티아, 에콰도르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이 매체는 또 A조에 브라질, 멕시코, 잉글랜드, 프랑스가 속해 ‘죽음의 조’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우루과이, 가나, 그리스와 한 조.

현재 이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FIFA는 오는 12월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본선 조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르카 보도의 사실 여부는 이 때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조추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조추첨, 사실이야?”, “월드컵 조추첨, 7일날 뽑는 건데”, “월드컵 조추첨, 저대로라면 쉽지 않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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