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제전]포항제철고-동산고-전주고, 16강 진출

입력 2013-12-05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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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야구대제전 동산고-광주제일고 경기에서 동산고 최지만이 타격하고 있다. 포항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2013 야구대제전’

32년 만에 부활한 ‘2013 야구대제전’ 첫날 경기에서 포항제철고, 동산고, 전주고 등이 승리를 거뒀다

포항제철고는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개성고를 5-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어 동산고는 난타전 끝에 광주제일고를 11-8로 눌렀고, 전주고는 용마고를 5-4로 꺾고 각각 16강에 올랐다.

포항제철고는 성남고와, 동산고는 부산고와, 전주고는 경남고와 7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대한야구협회(KBA·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와 유스트림코리아,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8일간 열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의 뿌리 역할을 한 야구명문고 20개교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현역 고교선수와 함께 대학과 프로의 현역 및 은퇴선수까지 출전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만큼 의미 있는 야구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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