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에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설 연휴 어떻게 지냈나

입력 2014-02-04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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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유승호가 군에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설 연휴를 훈련병들과 보냈다.

최근 육군 제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 설 연휴기간 훈련병들과 함께했다. 이번 설 연휴는 그가 군에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설이다. 유승호는 훈련병들과 윷놀이를 즐기는 등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3월 5일 비밀리에 입대한 유승호는 현재 제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는 입대 당시 팬카페를 통해 “1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고 매일 반복되던 삶을 조금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새로운 경험이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입대 후 그는 제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이후 조교로 보직을 변경했다. 유승호의 전역은 오는 12월 4일이다.

사진|제27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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