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리프니츠카야 극찬 “유연성과 빠른 스핀, 리핀스키 연상”

입력 2014-02-10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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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美 언론 리프니츠카야 극찬’

[동아닷컴]

미국 언론이 러시아 피겨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키야(16)를 극찬했다.

폭스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리프니츠카야가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며 1998 나가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라 리핀스키(32·미국)와 비교했다.

이 매체는 “리프니츠카야는 리핀스키를 연상시킨다. 유연성과 빠른 스핀회전이 비슷하다”며 리프니츠카야의 유연성과 빠른 스핀에 좋은 점수를 매겼다. 리핀스키는 1998년 현재 리프니츠카야와 같은 나이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한편 리프니츠카야는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2.90점으로 1위에 오른 리프니츠카야는 쇼트, 프리 합계 214.42점을 기록하며 ‘피겨 여왕’ 김연아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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