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강원래 반려견 똘똘이, 부부에게 아기 선물해 준 것 같다”

입력 2014-02-10 15:41: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래 김송 똘똘이’

정선희 “강원래 반려견 똘똘이, 부부에게 아기 선물해 준 것 같다”

방송인 정선희가 강원래·김송 부부의 반려견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내 인생의 잊지못할 한줄’ 코너에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SBS ‘동물농장’에서 강원래·김송 부부의 반려견 똘똘이를 보내고 오열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이 울었다. 남자가 그렇게 오열하는 건 처음이라 더 감정이입된 것 같다”며 “불행 중 다행으로 (두 사람이) 아기를 선물 받았다. 같은 보상은 아니겠지만 똘똘이가 보낸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와 두 사람의 반려견 똘똘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똘똘이는 강원래 무릎에서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강원래 김송 똘똘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