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윤형빈 언급… “주먹 봤으니까 앞으로 적당히 까불어야지”

입력 2014-02-10 2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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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언급’

정경미 윤형빈 언급… “주먹 봤으니까 앞으로 적당히 까불어야지”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이자 개그맨 윤형빈의 이종 격투기 선수 데뷔전을 언급했다.

정경미는 10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이 궁금해 하는데 너무 떨려서 현장에 못 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못 보다가 경기 끝나고 한 시간 뒤에 동영상으로 봤다”며 “너무 떨려 하루가 1년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형빈의 승리 소식에 엄청 울었다”며 “주먹을 봤으니까 앞으로 적당히 까불어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윤형빈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대회 라이트급 매치에 출전,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윤형빈은 초반 상대의 맹공에 밀리는 듯 했으나, 이후 선전하면서 TKO승으로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경미 윤형빈 언급… 깨알 같이 웃기네”, “정경미 윤형빈 언급… 환상의 부부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 웃기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신기해”, “정경미 윤형빈 언급 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경미 윤형빈 언급’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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