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MBC,드라마 살리고 예능 포기… ‘라스’-‘짝’ 결방

입력 2014-02-1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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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SBS와 MBC의 편성이 크게 변경된다.

12일(한국시간) 오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열림에 따라 SBS와 MBC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대를 일부 조정했다. 몇몇 프로그램은 결방을 선택하기도.

먼저 SBS의 경우 ‘한밤의 TV연예’가 저녁 8시45분에 방송되며,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30분 앞당겨 밤 9시30분부터 전파를 탄다. 반면 11시대 방송되는 ‘짝’은 중계방송으로 결방된다.

MBC 역시 일부 프로그램의 시간을 조정했다. 먼저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9시30분에 방영된다. 뒤이어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경쟁 프로그램인 ‘짝’과 마찬가지로 결방된다.

한편 KBS는 이날 정상 방송을 예고했다.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물론 이어 방송되는 ‘맘마미아’도 결방 없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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