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 확정 "여성 출연자 사망 사상초유 사태에 책임 통감"

입력 2014-03-0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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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폐지 결정

'짝 페지'

SBS ‘짝’ 폐지가 확정됐다.

SBS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데 대해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여자 출연자의 사망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녹화 분량이 담긴 테이프와 사망 여성의 유품 등을 분석하고 있다.


다음은 SBS 공식 입장 전문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는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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