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끈기가 이미 기네스북감

입력 2014-03-11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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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스페인 출신 마라토너 미겔 카포는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카포는 오후 6시에 러닝머신 위에 올라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총 24시간 동안 러닝머신 위를 달려 이 부문 종전 기록인 23시간 55분을 넘어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그가 달린 거리는 총 247.5km였다.

이같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의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금 전액은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런 소식에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난 한시간도 못 달리겠던데"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끈기와 지구력은 예술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좋은 뜻이 있어도 절대 못할 듯"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인간한계를 넘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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