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날 떠난 장국영 11주기 "모순균 청혼거절 이후 30년간 외사랑"

입력 2014-04-01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국영과 모순균

장국영과 모순균

'장국영 11주기, 모순균, 만우절'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의 사망 11주기를 맞아 배우 모순균이 새삼 화제다.

배우 모순균은 장국영이 유일하게 청혼을 한 상대.

장국영은 모순균이 청혼을 거절한 이후에도 30년 동안 그녀를 잊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년 후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생전의 장국영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애틋함을 자아냈었다.

한편 장국영이 극중 모순균과 결혼에 골인하는 작품도 있다. 바로 주성치, 장만옥등과 함께 출연한 코미디 영화 '가유희사'다.

누리꾼들은 "장국영 11주기 만우절, 모순균은 왜 청혼을 안 받아줬을까", "장국영 11주기 만우절, 모순균 청혼거절 안타깝다", "장국영 11주기, 만우절이라 더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