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효연, 루머에 법적 대응 불사 ‘사건 커지나’

입력 2014-04-0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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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동아닷컴DB

‘폭행 혐의’ 효연, 루머에 법적 대응 불사 ‘사건 커지나’

소녀시대 효연이 폭행 사건 관련 루머에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효연과 관련된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했다”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웹사이트상에 루머 관련 게시물을 게재한 분들께서는 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지인의 집 2층에서 장난으로 투신을 시도하다 자신을 붙잡은 친구 B 씨를 뿌리쳤다. 이 과정에서 얼굴을 맞아 화가 난 B 씨는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 사건이 보도되자 효연 측은 오해로 인해 벌어진 단순 해프닝이었으며 경찰에게 주의를 받고 마무리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안 된 루머들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퍼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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