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마포 노파 살인사건…범인은 절친男?

입력 2014-04-11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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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마포 노파 살인사건…범인은 절친男?

마포에서 일어난 노파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1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2월 20일 마포구 주택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불이 난 주택에서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집주인인 강 씨 할머니로 밝혀졌다. 하지만 할머니의 사인을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었다. 부검 의뢰 결과, 할머니는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 문을 강제로 연 흔적이 없고, 화재 당시에도 문이 열려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번 사건을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측했다.

피해자와 절친했던 박 씨, 양 씨 할아버지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밤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 할머니는 같은 집 방향인 박 씨 할아버지와 함께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조사 며칠 후 경찰은 박 씨 할아버지를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 이유는 11일 ‘궁금한 이야기 Y’ 210회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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