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길 감독. 스포츠동아DB
골문 앞 찬스서 주춤…동료에게 양보까지
김봉길 감독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2008년 10월 19일부터 2009년 3월 14일까지 대전 시티즌이 세운 K리그 최다 연속경기 무득점과 타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인천은 전·후반 수차례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공은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은 한교원, 김남일(이상 전북 현대)의 이적 등으로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상가상 새 외국인선수 니콜리치 역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13일 경기 전 인천 김봉길(사진) 감독은 “슈팅 훈련에 신경을 썼다. 수원을 상대로 제공권 장악을 염두에 둔 선수기용을 했다”며 무득점 탈출을 위한 기술적·전술적 해법을 마련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백약무효였다.
특히 인천 선수들은 골문 앞에서 서두르거나, 결정적 찬스에서 과감하게 슛을 날리지 못하고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면서 선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 골문 앞에서 더 침착하고 냉정해져야 한다. 선수들에게 ‘더 많이 움직이다 보면 기회가 온다’는 말로, 집념과 강한 정신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인천이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한다면, K리그 불명예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부상 중인 이천수마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인천의 득점은 3월 9일 개막전에서 기록한 2골뿐이다. 과연 인천은 ‘득점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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