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시신 추가 발견, 6명 사망

입력 2014-04-17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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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시신 추가 발견, 6명 사망

사망자가 다시 추가됐다.

해경은 17일 새벽 “경비정이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

서해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은 이날 새벽 0시 10분쯤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로 수습된 시신은 남자 1명과 여자 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당했다. 여객선 세월호를 탄 탑승자는 선원 29명, 일반인 107명, 여행사 1명,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4명이 탑승해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약 475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74명, 사망자는 6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늘다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말고 구조자 더 나왔으면 좋겠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그만 좀 나왔으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조금만 더 버텨주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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