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오심, 두산 오재원 분노케 한 그의 안목

입력 2014-04-27 2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광남'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벌어진 나광남 1루심판의 오심이 야구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27일 창원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산은 6회말 NC에거 5점 뒤진 상황에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에 NC의 유격수 손시헌은 슬라이딩 캐치로 1루주자 양의지를 아웃 시키고 오재원이 달려가고 있는 1루에 공를 던졌다. 그러나 이미 오재원의 발은 손시헌이 던진 공보다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문제는 바로 이 때 발생했다. 1루심인 나광남 심판이 오재원의 아웃을 선언한 것. 이후 공개된 비디오 영상에서는 오재원이 공보다 먼저 1루를 밟은 순간이 담겨 나광남 심판의 오심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야구팬들은 이같은 오심에 "나광남 오심, 비디오 안 돌려봐도 알겠다" "나광남 오심, 야구경기를 너무 심판 재량에 맡겨선 안된다" "나광남 오심을 했으면 번복도 할 줄 알아야지" "나광남 오심, 야구 팬으로서 이럴 때마다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