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 “수익금 모두 세월호 침몰 수익금으로” 감동

입력 2014-05-08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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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사진출처|카마

god ‘미운오리새끼’, “수익금 모두 세월호 침몰 수익금으로” 감동

god가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팬들을 찾아온다.

god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5주년 프로젝트 싱글 ‘미운오리새끼’ 음원을 공개했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냈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했다. 슬로우 템포의 비트에 어우러졌으며, 감수성 짙은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다섯 멤버가 함께 2002년 발표한 5집 ‘Chapter 5 Letter’ 이후 12년 만이다. 멤버 윤계상은 2004년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god는 신곡 발표와 더불어 오는 7월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모두 세월호 침몰 수익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기대돼” “god 미운오리새끼, 감수성 돋네” “god 미운오리새끼,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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