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류현진 다음 등판일정은?… 14일 MIA전 유력

입력 2014-05-09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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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다음 등판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당초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오는 13일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는 첫 번째 날인 오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될 전망이다.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구상과 관련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비로 인해 54개의 공만 던진 잭 그레인키(31)를 조기 등판 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팅리 감독의 의견 대로면 류현진은 오는 14일 마이애미전에 나서게 된다. 상대는 오른손 투수 제이콥 터너(23)가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류현진의 14일 복귀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류현진 역시 더 이상의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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