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축구선수 이요한-김미소 아나, 24일 결혼… 웨딩화보 공개

입력 2014-05-19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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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소속의 꽃미남 수비수 이요한(29)이 24일 미모의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요한은 축구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로 그라운드를 누빈 K리그 11년차 베테랑 수비수다. 지금은 성남FC에서 ‘K리그 꽃미남 수비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맹활약 중인다.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세 살 연하의 재원으로, 방송계에 종사하는 김미소(26) 아나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앞둔 이요한은 “부상 중일 때 만난 예비신부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힘든 시기에 만나 재활훈련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웨딩 촬영을 담당한 관계자는 “촬영 내내 예비신랑이 특유의 활발함으로 예비신부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자연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으며 드레스와 턱시도 컷 외, 성남 FC 유니폼도 입고 촬영하며 축구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요한은 24일 토요일 오후 6시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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