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3세이브, 센트럴리그 구원 1위 등극…평균 자책점 1.27

입력 2014-05-28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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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역투

오승환 역투

'오승환 13세이브'

'돌부처'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13세이브를 달성하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1위에 등극했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13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을 1.27까지 끌어내리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이구치 다다히토를 유격수 뜬공, 오무라 사부로를 내야땅볼로 잡았다.

이어 다음 타자 네모토 슌이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마에 토시아키를 범타로 처리하고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편 오승환의 완벽한 뒷문 단속에 힘입어 한신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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