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등급컷? 이의신청부터… 첫 게시물 등장

입력 2014-06-12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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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의 문제와 정답이 공개된 가운데 이의 신청 게시판에 첫 번째 의견이 올라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매해 6월 치러지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지난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라 EBS 수능교재, 강의와 70%의 연계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직업탐구, 제2외국어 한문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시행됐다.

평가원은 이날 각 교시 종료 후 평가원 홈페이지와 EBSi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와 정답을 공개했다.

또 이의신청을 받기 위해 해당 페이지도 개설했다. 이의를 제기할 수험생들은 이날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내 전용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영역, 선택과목, 문항번호, 정답의견을 실명으로 작성하면 된다.

동일한 문제에 대해 동일한 사유로 중복 이의 신청을 하는 것은 금지 됐으며 한번 게시된 글은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며 수집된 이의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심사 기간을 거쳐 23일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 공개된다.

문제와 정답 발표 후 첫 번째 이의 신청은 오후 2시11분경 올라왔다. 작성자는 국어B형 16번 문제의 답에 정답 오류 이의를 제기했다.

사진|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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